전세퇴거자금 대출규제 완화와 역전세 대란 우려

전세보증금 반환대출이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금융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27일부터 전 은행권에서 DTI 60%가 시행됩니다. 기존의 DSR 40% 원칙을 변경하여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에만 한정적으로 적용하는 방침인데요. 이에 따라 DSR 규제로 인해 대출이 어려웠던 많은 사람들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DSR 완화의 목소리와 현재 상황

아직은 일부이지만, DSR 완화에 대한 목소리와 관련된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규제완화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항목도 있는데요, 바로 다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입니다. 이들은 주로 2금융권을 이용하게 됩니다.

전세대출 보증서 발급과 적용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보증서를 통해 은행과 보험사 등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부동산 규제는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에서 관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 방안

다주택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히 말해, 앞서 언급한 보증기관에서 신청하지 않는다면 2금융권에서 대출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2금융권 대출 시 꼭 확인해야 할 비용 항목들입니다:

• 금리
• 전세권 설정비용
• 중도상환수수료 (일정에 맞지 않거나, 잠시 사용하는 경우)

단위신협/새마을금고 대출 조건

단위신협과 새마을금고의 평균 실행금리는 6.0%~6.5%로, 2~4등급 신용점수를 가진 분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전세권 설정이 필요하며 임대인 동의를 쉽게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 비용은 임차인 부담이며 예상보다 큰 금액일 수 있습니다.

카드사 대출 조건

카드사 대출의 실행이자율은 7.0%대로, 단위신협보다 금리가 다소 높습니다. 전세권 설정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임대인 동의가 어려운 경우 카드사 대출이 유일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추천

주택 수가 2채를 넘길 경우,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이는 전세대출의 이자율이 1.5배에서 2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판단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