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보험 가입을 위한 가이드
최상의 조건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출근길에서 한 컷
보험회사에서 장기간 근무하다 보니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헛똑똑이 고객에서 탈피하기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는 보험 가입을 거부하고 이른바 ‘헛똑똑이’ 행위로 인해 아까운 보험료를 낭비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MZ세대도 예외는 아니에요. 오늘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무심코 벌어지는 ‘헛똑똑이’ 행위 한 가지를 공유하겠습니다.
사례 1: 보험료 비교의 함정
보험 가입을 원하는 나계약님은 보험료 비교를 위해 ‘대한보험사’와 ‘민국보험사’에 보험 견적서를 요청합니다.
- 대한보험사는 기본 계약에 더해 특약 13가지를 구성해 월 보험료 13만 원을 제시합니다.
- 민국보험사는 기본 계약에 더해 특약 8가지를 구성해 월 보험료 9만 원을 제시합니다.
나계약님은 대한보험사의 특약이 더 다양하다는 이유로 대한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합니다. 하지만 각 보험사의 견적서가 고정된 세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대한보험사의 특약 구성이 마음에 든다면, 민국보험사에도 동일한 특약 구성을 요청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례 2: 동일한 보장의 함정
보험 가입을 원하는 나계약님은 보호 혜택 비교를 위해 동일한 보장의 보험 견적서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두 보험사의 납부 조건이 다릅니다.
- 대한보험사는 90세 만기 20년 납으로 15만 원을 제시합니다.
- 민국보험사는 90세 만기 30년 납으로 11만 원을 제시합니다.
나계약님은 민국보험사의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판단하지만, 동일한 조건이 아닙니다. 이런 오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 보험사가 모두 동일한 납부 조건으로 견적서를 받아 비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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