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통합대출 – 쉽게 이해하는 신청 방법
직장인들이 정부지원통합대출을 중복 신청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은행의 심사기준이 예상외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신용관리를 잘 해오던 분들도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신용,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금융을 통한 대출 신청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심사기준 변화
은행들의 신용 점수 기준이 얼마나 올라갔길래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걸까요?
은행별 평균 신용점수 (올크레딧)
은행 | 일반신용 | 마이너스통장 |
---|---|---|
농협 | 916 | 949 |
신한 | 917 | 953 |
우리 | 931 | 960 |
하나 | 914 | 941 |
기업 | 916 | 918 |
국민 | 901 | 949 |
부산 | 893 | 927 |
토스 | 923 | 952 |
경남 | 873 | 946 |
기본적으로 은행권을 이용하려면 평균 신용점수가 6등급 이상이면 무리 없이 이용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표에서 보듯이 최근 은행에서 대출을 시도한 결과 부결되었다면 신용점수 탈락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지원통합대출 예외승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각 취급은행에 권한을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는 신용평점 하위 20%를 우선으로 합니다. 이는 고금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함입니다.
- 올크레딧 700점 이하
- 나이스 749점 이하
이 기준을 충족하면 저신용자에 속하며, 예외 승인으로 이용 가능한 것으로 햇살론, 사잇돌, 새희망홀씨, 햇살론뱅크 등이 있습니다.
중복신청 가능 여부
목적에 따라 2~3가지 용도로 중복신청이 가능합니다. 각각 최대 2천만원에서 3,500만원 정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이용자라면 중복신청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각 은행의 심사기준에 따라 승인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여러 곳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직 및 소득 기준
정부지원통합대출은 재직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개월 이상 재직
햇살론15는 현 직장에서 1개월 이상만 근무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단점은 연 15.9%의 단일금리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매년 성실 상환 시 금리가 인하될 수 있습니다.
3개월 이상 재직
햇살론과 사잇돌은 재직 3개월 이상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 중 90%가 이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재직
새희망홀씨2는 재직 6개월 이상일 때 자격 요건을 충족합니다. 이 경우 금리가 가장 낮습니다.
소득 부분에서는 최소 70만원 이상의 급여를 증빙할 수 있다면 대부분 신청 가능합니다. 정책자금은 DSR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연소득의 200%~300%를 초과하지 않으면 대부분 승인됩니다.
누가 이용하면 좋을까?
여러 곳에 소액채무가 분산되어 있다면 부채를 통합하여 신용점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적게는 50점, 많게는 100점 이상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도 신청 가능하니, 부결되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여러 정책자금을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거래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민금융의 자격 요건을 검토해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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