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조건과 혜택
자동 재예치 자격조건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의 65% 자동재예치 자격조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 인상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금과 적금의 이자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서 11월 사이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예금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3년 1월에는 여유 있는 적금이나 예금들이 6%를 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우대금리 같은 부가적인 조건 없이도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금리를 기대했습니다.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의 특징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실명의 개인사업자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최근 출시되는 적금들이 1년을 기준으로 이자율이 가장 높고, 2년, 3년 차에는 금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올해 말부터 금리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2년 차와 3년 차에 조금이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함정이 존재하죠.
금리 구조
- 1년: 3.35%
- 2년: 3.45%
- 3년: 3.65%
기본 금리가 매년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만을 놓고 봤을 때 다른 은행의 적금 상품보다 유리한 부분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만 35세 이하에게 제공되는 우대금리 1.3%는 가입 후 1년 동안만 적용되어요.
우대항목과 가입금액
우대항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재예치: 0.1%
- 하나은행으로 급여 이체 시: 0.9%
따라서 1년 기준으로 최대 5.65%를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2년으로 하게 되면 1.3%의 우대금리가 제외되어, 13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4.45%가 됩니다. 3년 차에는 3.65% + 1%로 4.65%가 됩니다.
장기적으로 내년 또는 후년에는 기준금리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니, 2년 4.45%, 3년 4.65%를 염두에 두고 3년 정기적금으로 목돈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입금액
- 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만 35세 이하 특별 금리 적용 시: 1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
이 금액은 매달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분기별 최대 한도입니다. 즉, 만 35세 이하라면 1년 동안 최대 6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적금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만 35세 이상이거나 1.3%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않는다면 1,200만원이 됩니다.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만 35세 이하라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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