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통장나누기 시작하는 4가지 최소단계
통장나누기를 시작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제력이 강하거나 매번 꼼꼼한 성격이라면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관리에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별로 통장을 나누어 놓으면 한눈에 어디에 돈이 많이 사용되는지 파악하고 절약하는 방법을 찾기가 더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기본월급통장
직장인이라면 급여가 들어오는 기본 통장이자 주거래 통장입니다. 여기서 나가는 돈은 공과금 등 매달 고정 지출만 남겨두세요. 이 통장은 분산의 시작지점이 됩니다.
2. 생활비 통장
한 달 생활비를 사용하는 통장입니다. 체크카드를 위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만약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결제대금은 여기서 이체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복 지출이 발생할 수 있어요. 생활비 통장에서 급여통장으로 나가게 한다면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생활비 예산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잔액을 남기는 습관을 가지세요. 이런 습관은 필요할 때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3. 저축통장
저축을 위한 통장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로 시작하지만 점차 여러 개로 나뉘게 됩니다.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대 평균 저축 금액은 약 900만원이었습니다. 1년에 1000만원을 모으려면 매달 70~90만원 정도 저축하면 됩니다.
4. 비상금 통장
급할 때 사용할 여윳돈을 모아두는 통장입니다. 월급의 3~5%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비상금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긴급한 상황에서 적금을 해지하는 차선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매달 조금씩 미리 준비해두면 병원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가장 많이 알려진 통장나누기 시작을 위한 4가지 단계입니다. 추가로 필요하다면 매달 조금씩 주식, 코인, 펀드, 금, 은 등 현금이 아닌 투자 비용을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통장을 설정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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