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낮은 금리로 성공하는 방법
전세자금대출을 변동금리 상품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초기 신청 당시보다 금리가 상승하여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변동금리 상품 현황
과거에는 전세자금 상품의 90% 이상이 변동금리 상품이었고, 대부분의 경우 기준금리로 COFIX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작년 한 해 동안 COFIX 금리가 급상승했죠. 그로 인해 6개월 또는 12개월 변동금리를 사용했던 분들은 현재 시중 금리보다 1% 이상 높은 금리를 사용하고 계세요.
갈아타기 준비 단계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고려 중인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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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이사를 하거나 계약이 만료되신 분들은 신규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셨기 때문에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가 좀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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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계약 기간
하지만 계약 기간 중도에 계신 분들은 임대인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신규 전세계약서를 작성하면 갈아타기의 첫 단계가 완성돼요.
신규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신규 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볼까요?
- 내가 받을 전세상품을 먼저 정하고, 그 상품이 원하는 조건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전세상품은 보증기관에 따라 크게 3종류로 나뉘어요. 보증기관에 따라 주택의 시세, 보증금액, 금액, 신용도 등의 충족 조건이 다르고, 금리와 보증료도 다릅니다.
보증기관의 종류와 조건
보증기관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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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HF)
보증금이 7억(지방 5억) 이하이고 최대 한도는 2억2200만 원입니다. 대상 주택은 오피스텔,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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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보증금이 7억(지방 5억) 이하이며 최대 한도는 4억 원입니다. 1주택자의 경우 2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대상 주택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동일하지만, 선순위 세입자가 있는 경우 전세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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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SGI)
보증금의 제한이 없고 최대 한도는 5억 원입니다. 1주택자의 경우 3억 원까지 가능해요. 대상 주택은 오피스텔, 아파트, 다세대주택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보증기관별로 조건이 상이하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시는 것이 좋아요.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신청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였다면 이제 금융기관에 전세자금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를 신청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금리인데요. 금융기관마다 금리 우대 조건과 부수 거래 조건이 상이합니다.
채무자의 조건에 따라 가장 낮은 금리를 찾아드릴 것을 약속드려요.
금융사별 금리 우대 조건
현재 금융사별 금리 우대 조건은 다양합니다:
- A 금융사: 다자녀 할인 적용 시 최저 금리 3.85%
- B 금융사: 중소기업 할인 적용 시 최저 금리 3.08%
- C 금융사: 장애인 할인 적용 시 최저 금리 4.04%
- D 금융사: 사회적 배려 대상 적용 시 최저 금리 4.01%
우대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최저 금리는 3.78%입니다.
전문가와 상담 필수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전문가와 상담하시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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