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전세자금, 대환이 가능할까요?

전세자금대출을 변동금리로 받았는데 6개월, 1년 후 금리가 오르면서 부담이 커졌다면, 주택담보대출처럼 대환이 가능한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1년만 더 살면 이사하면서 은행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이사 전까지 이자를 더 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세자금 대환대출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전세자금대출 대환 가능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대출 금리와 대환 가능성

현재 시중 이자율은 대체로 4% 수준입니다. 그러나 보험업체나 새마을금고 등의 금융 기관은 4% 후반에서 5% 초반까지의 이율을 제공하고 있어, 이 금액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 기관에서 실제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환 조건과 고려사항

규제 등으로 인해 다주택자나 부동산 투기 과열 지역, 조정 지역에 속한 경우 부동산 시세가 특정 가격을 초과하면 대출 한도가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 상환 가능한 금액을 정확히 계산하고, 심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은행과 다른 금융 기관 사이에서 거래를 진행할 때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계약서 준비와 주의사항

전세자금 대환 대출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세계약서를 신규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기존 전세계약의 잔여 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임대인과 합의하여 재작성해야 합니다. 신규 전세계약 시 임차 기간은 최소 24개월로 설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금융사에서 2년 미만의 계약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보증금을 기존 그대로 할 것인지, 조정할 것인지도 중요한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조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은 최소 100만원 정도라도 상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환금리와 금융사 선택

금융사마다 전세자금대출 대환 시 보증기관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다릅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등 보증기관은 최대 한도가 다르며, 금융사와 부수 거래 조건, 추가 우대 항목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대환 조건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A금융사: 변동금리 3.02%, 고정금리 3.38%
• B금융사: 변동금리 3.81%, 고정금리 4.02%
• C금융사: 변동금리 3.9%, 고정금리 4.18%
• D금융사: 변동금리 3.95%, 고정금리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