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리볼빙 잔액 및 평균 이자율 정보
리볼빙 잔액 현황
카드업계가 발표한 2023년 9월의 리볼빙 잔액은 7조 378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리볼빙 사용 증가 이유
카드 금액을 전액 납부하지 않고 일부만 갚아도 연체하지 않는 시스템 때문에, 카드값이 부족할 때 이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볼빙 사용의 단점
개인적으로는 리볼빙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리볼빙은 원리금보다 훨씬 더 원금을 갚는 것이 어려운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리볼빙 평균 수수료 및 카드사별 비교
리볼빙 평균 수수료는 15.24%~17.76%입니다. 카드사별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 롯데카드: 17.76%
- 국민카드: 17.50%
- 신한카드: 16.82%
- 현대카드: 16.60%
- 하나카드: 16.01%
- 삼성카드: 15.66%
- 우리카드: 15.35%
- 비씨카드: 15.24%
롯데카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비슷한 수준의 리볼빙 이자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 상황과 금리 인상
현재 전체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 상황이 불안정하여 카드사 및 금융사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생활 물가 인상과 함께 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볼빙의 정의와 장점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은 일종의 ‘대출’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일에 일부만 결제하고 연체 기록 없이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사용 시 일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볼빙 사용 시 주의사항
하지만 최대치인 80%~90% 정도까지 사용하면 매달 원금은 거의 상환하지 못하고 이자만 계속 납부하게 되어 카드값이 한도에 다다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볼빙 잔액 및 평균 이자율 확인 방법
리볼빙 잔액 및 평균 이자율 정보는 여신금융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20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상품별 대출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 대출 상품 평균 금리 비교
예를 들어, 같은 기준으로 나이스 신용점수 700점 이하 회원의 경우 BC카드의 평균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드론(장기 대출): 18.58%
- 현금서비스(단기 대출): 18.47%
- 리볼빙: 18.43%
또한 하나카드는 다음과 같은 금리 수준을 보였습니다:
- 현금서비스: 18.92%
- 리볼빙: 18.09%
- 카드론: 16.10%
이처럼 상품에 따라 최대 2.82% 포인트가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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