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통 좋지 않은 소식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오늘은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을 만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하는 자금이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금융사들의 규제가 완화된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규제 완화 소식

전세 만기가 다가왔지만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규제 완화를 꼭 확인해보세요. 2023년 4분기 경제 정책에 따라 금융사들의 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한도가 늘어났습니다.

• 8월까지 적용되었던 DSR 40%에서 DTI 60%로 변경됩니다.
• 주택을 담보로 융자를 받고 있다면, 대출 한도가 늘어날 것입니다.
• 새로운 규정으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추가 한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대출 금리 낮추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5%로 동결되었지만, 코픽스 등 예적금 변동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금리를 낮추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 시세 대비 한도를 적게 사용하세요. 우대 받을 수 있는 비율은 일반적으로 40%~45% 이내입니다.
• 적금, 예금, 공과금 이체, 통신비용 등 부수 거래를 통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일명 ‘꺽기’라고 합니다.
• 담당자와 상의해 부수적인 거래를 통해 최대 1%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세요.

추가 대출 한도와 금융기관 선택

저금리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금융기관을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상담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찾으세요.

부동산 시세 대비 LTV 70% 이상의 목돈이 필요하다면 상호금융사를 우선으로 선택하고, 40%~45% 이내라면 주거래은행을 우선으로 두세요.